서부소방서는 대정읍연합청년회와 대정의용소방대의 협조를 받아 이 날 기증식에서 대정농협이 기증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각 250개를 취약계층 및 노부부 가구에 보급할 예정이다.
김영호 서장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설치는 화마로부터 가정을 지킬 첫 번째 수단이니 제주도민 및 지역 기업·단체가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창철 조합장은 "이번 농협과 소방서의 기초소방시설 지원으로 농민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초기 진압을 통해 주택화재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