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유적 탐방하면 '할인쿠폰'...기발한 다크투어리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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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유적 탐방하면 '할인쿠폰'...기발한 다크투어리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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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제주4.3 70주년 추념 '2018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제주4.3과 일제강점기 유적지를 탐방하면 관광지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다크투어리즘 상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제주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으로 '제이스탬프'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고 지정 유적지를 1곳 이상 방문해 유적지에 있는 포스터의 디지털 스탬프(QR코드)를 찍으면 제주도내 관광지(매장) 등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정 유적지는 제주4.3평화공원, 너븐숭이4.3기념관, 낙성동4.3성터, 알뜨르비행장, 항일기념관, 동광마을 4.3길, 의귀마을 4.3길, 북촌마을 4.3길, 가시마을 4.3길, 금악마을 4.3길 등이다.

지정 유적지를 포함해 관광지를 3곳 이상 방문하면 특별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5월부터 엽서 이벤트, 제주 아마추어작가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다크투어리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관광협회 홈페이지 내 공고를 참고하거나 담당부서(064-741-8794)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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