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추자도 여객선 무료승선 이벤트 "유채꽃 활짝 추자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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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추자도 여객선 무료승선 이벤트 "유채꽃 활짝 추자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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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자도 유채꽃길.
봄을 맞아 추자도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무료 승선 이벤트가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와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대표이사 이혁영)는 오는 25일 제주-추자 간 운항선인 '퀸스타2호'의 정기휴항일에 맞춰 제주도민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승선 이벤트를 실시한다.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는 제주-추자-전남 우수영을 운항하는 '퀸스타2호'와 목포-제주를 운항하는 '퀸메리호', '산타루치노호', 화물선인 '씨월드마린호'를 운영하는 여객.화물 복합해상 운송기업이다.

특히, '퀸스타 2호'는 제주~추자를 1시간에 운항하는 쾌속선으로 이번 무료 승선 이벤트 기간 제주-추자 구간만 특별 운행한다.

'다시 찾고 싶은 섬' 추자도를 널리 알리고자 여객선사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추자도를 찾는 제주도민에게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 당일인 4월 25일 추자도 방문을 원하는 제주도민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승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운항 시각은 4월 25일(왕복) 제주출항 오전9시30분, 추자출항 오후4시30분(제주도착 오후5시30분)이며, 현지 기상 악화 시 연기 및 취소 될 수 있다.

이번 무료 승선 이벤트는 제주도민(단체 및 추자 도서민 제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씨월드고속훼리 제주사업본부 대표전화(064-758-4234)로 전화예약하면 된다. 1인당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예약 시 신청자 이름, 인적사항(주민번호 앞자리,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제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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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자도에 입항한 '퀸메리2호'.

이와 관련, 함운종 추자면장은 "이번 기회로 추자를 오가는 뱃길이 더 활성화돼, 관광객과 추자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추자와 제주를 오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추자를 찾는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는 깨끗한 섬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 앞서, 제주관광공사는 추자 지역주민이 추천하는 봄 시즌 추자도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꼽은 '2018 봄 추자탐험 10선'을 발표하고 추자관광 탐험대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2018 봄 추자탐험 10선은 ▲푸른 바다와 함께 걷는 길(묵리고갯길) ▲반짝반짝 추자의 밤(등대산 야경) ▲깎아지른 절벽 위 하늘을 향해 뻗은 길(나바론하늘길) ▲봄추자, 꽃길만 걷게 해줄게(추자 유채꽃길) ▲제주에서 가장 높은 올레길, 추자올레(올레 18-1) ▲추자의 맛과 정이 담뿍, 민박한상차림(추자 민박밥상) ▲눈물로 아들을 두고 떠난 정난주 마리아의 이야기를 따라 걷는 추자도(눈물의 십자가 /황경한의 묘) ▲봄안개 덮은 제주의 다도해, 추자도(추자바다 봄안개) ▲봄바람에 흩날리는 추자도 참모자반(추자 참모자반) ▲추자바다의 봄나물(추자 톳)

문의=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 제주사업본부(064-758-4234)<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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