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시 10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의 한 주유소에서 아침부터 가슴통증을 호소하던 환자가 이동탱크차량 위에서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쓰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성산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 이동탱크차량 위에 쓰러진 환자를 바스켓을 이용해 지상으로 이동시킨 후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이윽소 심폐소생술을 받던 환자가 스스로 호흡하는 것을 확인, 제주시내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환자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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