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6일 세월호 4주기 및 제4회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시설물 관리가 우수한 롯데호텔 및 테디벨리 골프&리조트를 대상으로 '안전인증시설' 인증패 제막식를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은 서귀포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 인증시설로 선정된 롯데호텔과 테리벨리 호텔&리조트 시설 관계자 및 이상순 서귀포시장, 선정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인증시설임을 인정하는 인증패 제막이 이뤄졌다.
서귀포시는 안전인증시설 선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건축 및 소방 등 6개 분야 12명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점검표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 기준을 담보하기 위한 기준안을 마련했다.
이후 지난 3월 인증시설 선발에 참여를 희망하는 8개 시설에 대해 14명의 선정위원이 각 분야별로 꼼꼼한 심사를 추진, 최종적으로 롯데호텔과 테디벨리 골프&리조트를 안전인증시설로 선정하게 됐다.
또한, 서설관리 분야에 열정을 갖고 업무를 추진한 각 호텔 등의 시설관리과 3개 팀을 우수시설관리팀으로 지난 6일 최종 선정했다. 우수 시설관리팀에 선정된 3개의 시설관리팀에게 5월초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상순 시장은 "지속적으로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서귀포시의 기초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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