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 판매 및 조리업소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학교 주변 안전식품 조리 및 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매점, 휴게음식점, 편의점, 문구점 등 떡볶이, 닭강정, 토스트, 삼각 김밥 등 어린이들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을 판매 및 조리하는 업소 418여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여부, 표시·보관기준 및 취급기준 준수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등이다.
지도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는 관련 규정에 따른 행정조치가 처분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위생적인 식품 조리·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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