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채꽃축제에서 'VR체험' 하세요"
상태바
"제주유채꽃축제에서 'VR체험' 하세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VR마을투어.드론컬링 등 최첨단 체험 프로그램 '인기'

지난 9일 개막해 진행 중인 제주도 대표 봄꽃 축제 '2018 제36회 제주유채꽃축제'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일원에서 성황인 가운데, 유채꽃축제 가상현실(VR) 체험을 비롯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올해 축제는 '꽃길만 가시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볼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그 가운데 많은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신기하고 놀라워하는 새로운 '마을관광 콘텐츠'가 있다. 바로 가상현실(VR)로 체험하는 '따라비 오름투어'와 '가시리 마을투어'이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은 사이버 공간을 현실처럼 인식시키는 기술로서 인간의 오감을 자극하여 실제와 유사한 공간적, 시간적,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인공현실을 구현하며 미래산업을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분야 중 하나다.

현덕준 축제조직위원장은 "빠르게 다양한 사회의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과학기술과 제주의 관광산업을 융복합해보는 새로운 시도"라고 설명하며 "경쟁력 높은 지역의 관광자원들과 함께 가상현실(VR)과 드론과 같은 신성장 산업분야가 연결돼 제주관광산업의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유채꽃축제장에서는 녹산로의 차없는 거리에 가상현실(VR) 체험존과 함께 드론체험부스를 마련하고 드론을 활용한 스포츠콘텐츠인 드론컬링과 드론농구, 드론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마을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드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기업 제주살래의 안광희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새로운 기술들은 제주의 뛰어난 자원과 결합하여 관광과 농업, 환경과 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와 같은 경제적 가치와 함께 마을과 사람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 기업인 마을기업 제주살래의 제주드론학교사업팀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대상에 맞춘 드론과 VR 콘텐츠를 개발하고 드론과 VR 전문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드론학교의 콘텐츠 개발과 교육문의와 안내는 제주살래(070-8808-0064)로 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