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학교관광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1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교육교재 집필·편집위원회 회의 및 워킹그룹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교육교재 집필·편집위원회 회의에서는 지난 달 22일 심사를 통해 관광선도학교로 선정된 동화·더럭·중문초등학교 3개교의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선출했다.

또 제주도내 관광교육 관련 유관기관이 참가하는 워킹그룹 합동회의에서는 본격적인 제주관광 봄성수기를 맞아 학교 100개교를 대상으로 관광객 환대교육을 전개하기로 했다.

교육에는 제주도민친절 동영상, 아이러브제주송 동영상, 관광교육 교재 등이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교재 집필·편집위원회는 제주도내 초등학생들이 관광산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존 발간됐던 '관광으로 배우는 제주'를 개정해 발간할 예정이다.

개정 일정을 보면 이 달 중 기존교재의 내용을 수정해 1차적으로 제작·배포하고, 오는 9월 중 전면 보완 및 수정을 실시해 개정판을 발간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서한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