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도대체 정체성 뭔가?"...문대림 "계속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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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도대체 정체성 뭔가?"...문대림 "계속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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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림 후보(왼쪽)와 김우남 후보(오른쪽). ⓒ헤드라인제주
11일 오후 JIBS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자 정책토론회에서 김우남 예비후보가 문대림 예비후보 관련 의혹과 함께, 정체성 문제를 제기했으나 문 후보가 '침묵'의 무대응으로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는 "정체성 문제 이야기 하겠다"면서 "(문 후보가) 2010년 무소속 후보 도왔고, 2012년에는 공천에 불만품고 무소속 출마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어 "2014년 원 도정 출범에서는 우리당 출신 의장으로서는 혼자 (원희룡 도정) 인수위 상임고문에 위촉됐다"면서 "도대체 당이라고 하는 것은 문 후보에게 어떤 의미인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문 후보는 "계속하십시오"라며 듣기만 했다.

앞서 송악산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해서도 한차례 공방을 벌인 후, 김 후보가 "(문 후보가 부동산 통해) 5억이라는 수익 올렸다고 한다. 이렇게 하면서 서민경제와 소득주도 성장 이야기 할 수 있나"라고 묻자, 문 후보는 '침묵'으로 대응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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