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행정자치전문위원실, 선진사례 조사 국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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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행정자치전문위원실, 선진사례 조사 국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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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전문위원실(전문위원 박성수)은 조례 입안 및 정책과제 발굴 선진사례 조사를 위해 2박3일 국내연수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문위원실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4.3 해결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70주년 범국민 행사에 참석하고, 이어 국회와 서울시의회 방문을 통해 향후 개헌 및 제주4/3특별법 개정 동향 파악과 의정활동 지원체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수 첫날에는 '4.3 제 70주년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을 방문한 데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이 주최하는 '동네 민주주의 컨퍼런스'에 참여해 주민자치와 마을만들기사업.지역균형발전지원사업.주민참여예산제도 등과의 적극적인 연계 필요성을 파악했다.

둘째날에는 위성곤 국회의원실을 찾아 제주4.3특별법 개정 동향 등 의회차원의 역할에 대해 조언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위 의원은 "제주 4.3특별법 개정안은 희생자 배.보상 등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들이 담겨있지만,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이전과 다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기 때문에 도민사회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하나된 목소리를 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 직후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표창원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동백꽃 배지 달기행사를 진행하면서, 제주 4.3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이어서 서울시 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방문해 위원회 의정활동 지원체계를 파악하고, 서대문 형무소와 광화문 광장 4.3 추모공간.분향소를 방문해 동백꽃 배지 나누어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성수 행정자치전문위원은 "이번 국내연수를 통해 파악한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제11대 의회 개원준비를 차질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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