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의원 예비후보 등록..."여성 도의원 최초 3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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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의원 예비후보 등록..."여성 도의원 최초 3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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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정화 의원 ⓒ헤드라인제주
현정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2일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대천.중문.예래 선거구에 출마하겠다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현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여성 최초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돼 제10대 도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을 거쳐 후반기 농수축경제위원회에 소속된 현역 도의원이다.

이번 예비후보 등록으로 제주도의회 출범 후 처음으로 이선화 의원(삼도1.2동)과 더불어 3선 의원에 도전하게 됐다.

현 예비후보는 "중문동에 시집 오 30년 넘게 거주하며, 주산학원, 웅변학원을 맡아 지역 어린이를 보살피는 역할을 시작하였고, 삼성여고 총동문회장, 서귀포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면서 "이러한 가정복지 역할은 물론 국제로타리 3660지구 총재지역 대표, 제주도연합청년회 자문위원, 제주여성정치포럼 대표 등도 맡아 지역 봉사에 힘써 왔다고 자부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우리 동네 엄마'라는 기조아래 '첫아이부터-'라는 슬로건으로 꼼꼼한 생활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나의 모든 행보는 ‘엄마’와 같을 것이다"라며 "엄마와 같이 아이들을 돌볼 것이며, 엄마와 같이 웃어른을 공경할 것이고, 엄마와 같이 우리 지역 현안을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비후보 기간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며 정책을 다듬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바른미래당을 탈당, 이번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그는 정당선택 문제와 관련해, "나의 소신은 오직 지역만 생각하는 것이고, 지역을 위한 정치는 당 보다 인물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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