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예비후보 "도민이 행복한 생활문화 선도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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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예비후보 "도민이 행복한 생활문화 선도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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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수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는 23일 "탐라문화제를 '탐라문화예술제'로 격상하는 등 도민이 행복한 생활문화 선도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문화생활'은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예술ㆍ콘텐츠를 즐기는 것"인 반면, "'생활문화'는 내가 또는 우리가 주체가 돼 예술ㆍ콘텐츠를 만드는 활동"이라며, "도민이 일상 속에서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개인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문화 향수를 누려 결국 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도시'조성으로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해 생활문화 활성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의 대표적 전통문화예술축제인 탐라문화제가 정체성 혼란 위기를 맞고 있다는 지적이 대두된 만큼, 대폭적인 개편, 즉 걸궁, 음악 중심에서 벗어나 탐라문화예술제로 격상시켜 기관, 단체의 참여 폭을 넓히고 문화예술 모든 분야로 확대해 생활문화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미래 제주 관광의 기반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활문화 활성화 정책으로 △일상 속 도민의 문화향유 참여 공간마련 및 운영 활성화 지원을 위한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지원사업 △일상속 생활문화 확산을 통한 삶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 △생활문화 인식 확대를 위한 교육지원을 위한 생활문화 공동체 만들기 사업 △지역문화 전문 인력 역량강화와 지역문화시설 운영 활성화 및 고용안정화 기반마련을 위한 지역문화 전문 인력배치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생활문화 활성화는 현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선포되면서 핵심 문화 정책으로 떠오른 만큼 제주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 정책 실현으로 지역 간 문화 균형발전과 도민이 행복한 생활문화 선도도시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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