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식 교육의원 예비후보 "서부지역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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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교육의원 예비후보 "서부지역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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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식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서부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창식 예비후보는 23일 "학생들과 청소년 전용으로 취미활동과 특기.적성 개발활동 등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복합문화센터'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소년기의 학생들은 성인기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빠른 신체적 변화와 성적인 발달을 경험하게 된다"면서 "이들은 사춘기를 겪으면서 자신에게 나타나는 신체의 급격한 변화를 자연스럽게 수용하지 못해 고민에 빠지게 되며 심리적, 정서적인 갈등을 겪으면서 정신적 혼란에 빠지고 방황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의 정규 수업이 끝나면 방과후 교육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오락실, pc방, 놀이터를 찾아 배회하며, 범죄에 노출돼 있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면서 "학교마다 운동장과 체육관이 있으나 방과후 교육활동을 하는 학생들과 운동선수들이 차지하고 있어 이외의 학생들이 갈만한 곳은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동부지역에는 그나마 학생문화원이 있어서 동아리 활동, 특기 적성 개발 활동, 등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으나 연동, 노형, 외도를 비롯한 서부지역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이용시설은 탐라도서관, 한수풀 도서관, 한림에 있는 국제교육정보원이 고작"이라며 "서부지역 학생들과 청소년들이 전용으로 취미활동과 특기.적성 개발활동 등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수영장, 농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실내체육관 등을 갖춘 청소년복합문화센터를 설치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여기에서 이루어지는 상담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진로를 상담하며, 자유스러움 속에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아정체성을 지닌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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