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 농민위원회(위원장 고성효)와 서귀포시위원회(위원장 강진숙)는 이날 오후 7시 안덕농협 3층 대강당에서 강기갑 전 의원을 초청해 '농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연이은 자연재해, 대규모 개발로 인한 농지 감소, 그리고 전국 최고의 농가부채로 제주의 농업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강연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정책을 마련하고,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참가자들과 함께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전 의원은 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민주노동당 대표를 역임했다. 지금은 고향 사천에서 본업인 매실농사와 목축업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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