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2일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이 초미세먼지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가 중국발 미세먼지 등 외부적인 요인과 자동차의 급증으로 인해 제주시내권은 공기의 질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다"면서 "특히 제주도에 있는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공간의 지표는 심각하다"고 밝힌 후, 이를 위해 어린이집 및 노인요양시설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공기정화장치의 설치에 지원을 최대한 확대해서 이를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공기청정기 설치로 30% 정도의 미세먼지 감소효과가 있을 것이므로 공기청정기 설치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장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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