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이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영화문화예술센터가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27일부터 메가박스 제주점에서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무료영화 상영을 시작한다.
영화문화예술센터는 본래 운영했던 무료영화 상영은 물론, 제주도내 어린이집, 동호회 등을 위한 단체관람과 각종 영화제 및 시사회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3월 마지막주에는 '영화문화예술센터 추천 한국영화'라는 테마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들은 <프리즌>, <귀향(2016)>, <카트>, <널 기다리며>이며, 상영시각은 화~금요일 오후3시다. 같은 날 오후1시에는 애니메이션이 무료로 상영된다.
이어 4월 첫째와 둘째 주에는 '제주4.3 특별 추천영화'를, 셋째 주 '희로애락', 넷째 주 '새로운 시작!'까지 다양한 테마를 편성해 관련 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제주 4.3 특별 추천영화' 주간에는 제주에서 열리는 4.3 미술제 전시 감독이 추천하는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상영 일시는 화~금요일 오후3시이며, 장소는 메가박스 제주점 6, 7관이다. 일요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제주도민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객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영화 편성과 함께 앞으로 다양성 영화 및 독립영화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기획 개발해 상영회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문의= 전화(064-735-0624), 인터넷 홈페이지(www.jejumovi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