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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신화련 금수산장, 차기 도정이 결정토록 허가 유보해야"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3.22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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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수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는 22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화련 금수산장 사업에 대해 차기 도지사가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 있도록 결정을 유보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금수산장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가결 처리한 제주도의회를 향해 "실망스럽다"면서 "남은 것은 집행부의 최종 판단 절차인데, 잔여임기 3개월의 도지사가 결정하기에는 적절치 못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도정에서 임기 마지막 순간에 도민들의 진심어린 의견과 의회의 공식제안을 묵살하고 건축허가를 내어준 노형동 드림타워에 대한 전직 도지사의 행태는 역사적인 비난과 심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 "현 도정에서 중산간 대규모 개발 반대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공정한 법집행에 대한 소신을 믿고 싶다"며 결정 유보를 거듭 요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폐지와, 재활용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요일별 베출제도 안에서 상시 배출이 가능한 재활용도움센터를 곳곳에 설치하고 시행하는 것은 쓰레기 정책이 이미 실패한 정책임을 시인한 것"이라며 "현행 요일별 배출제는 폐지하고, 대신 재활용품 매입단가 인상을 통해 봉개처리장까지 갈 것 없이 민간업체가 회수.매각해 육지부로 반출토록함으로써 처리비용을 대폭 절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입단가 인상에 필요한 재원은 제주도개발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 이익금에서 부담하고, 장기적으로는 환경보전부담금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재원을 마련할 것"이라며 "육지 반출에 따른 운송비용을 절감해 매입단가 인상재원에 충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간 당내경선 및 토론과 관련해서는 "어떤 이유로도 지체되거나 무산돼서는 안된다"면서 "(토론회는)도민들의 알 권리이며 도민들에 대한 도지사 예비후보자들이 갖춰야 할 최소한의 예의"라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런 저런 이유로 특정 후보진영에서 실무자 회의에 불참하거나, 토론회 일정을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일정에 맞춰야 한다는 등의 주장을 펼치고, 내용도 정책에 한정짓는 듯한 자세로 일관하는 모습은 시간끌기 또는 토론회를 할 의사가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낳고 있다"면서 "토론회는 도덕성과 역량을 도민들에게 알려 검증과 심판을 받는 무대로, 의혹검증부터 지도자로서 적합한 인격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 검증이 필요한 것 아닌가"라며 조건없는 토론회 참석을 촉구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자신에 대한 흑색선전 중단을 요구했다.

그는 "모 후보자의 지지자들이 근거없는 의혹으로 흑색선전과 인신공격을 공공연히 일삼고 있다"며 사회관계망(SNS)에 박 예비후보가 다른 후보자로부터 이미 행정시장 또는 부지사 자리를 약속받았다는 취지의 글이 게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저는 제주도의회 의장을 역임했고, 도의회가 자리매김하는데 저의 젊은 날을 바쳤다"면서 "부지사, 행정시장 등을 운운하며 흑색 선전을 하는 행태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도의회 의장 출신인 제가 의회의 위상을 무너뜨리는 지위를 선택할바에는 정치를 포기하는 것이 박희수의 참 모습"이라며 거듭 행정시장.부지사 설을 부인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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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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