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내달 10일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2018년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운영, 지원 대상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의 보수, 폐쇄회로(CC)TV 설치 및 보수, 옥상방수, 영구임대주택의 공동전기료 등이다.
서귀포시는 공모에서 선정된 공동주택에 대해 총 세대수에 따라 2000~5500만원 범위에서 사업비의 최대 50%까지 차등 지원하며, 영구임대주택의 공동전기료에 대해서는 최대 8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7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이다.
우선지원 대상 요건은 공동주택관리 조례에 따라 지원받은 실적이 없거나 오래된 공동주택, 임대주택, 재정력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세대수가 소규모인 공동주택 등이 해당된다.
이번 추가공모 접수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현장조사 및 제주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중 사업대상자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는 3억3500만원을 확보했으며, 현재 7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 7540만원의 지원 사항이 확정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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