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카누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가 실종된 임모씨(45)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서귀포시 성산리 터진목 해상에서 카누를 타고 나갔다가 실종된 임씨가 숨친 채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20일 오후 11시 50분께 해안가를 순찰중이던 제주해안경비단 경찰관들이 표선 해비치리조트호텔 앞 갯바위에서 임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에 해경은 성산파출소 경찰관을 현장으로 보내 시신을 수습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발견 당시 임씨의 시신에는 별다른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귀포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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