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영 교육의원 예비후보 "1학교 1문화재 보전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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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영 교육의원 예비후보 "1학교 1문화재 보전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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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영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선거 중부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장영 예비후보는 20일 "제주정체성 교육의 일환으로 '1학교 1문화재 보전 운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시 원도심지역은 물론 제주도내 모든 학교 주변에는 가꾸어 보호하고 전승해야 될 유, 무형의 귀중한 문화재가 있지만 대부분 행정기관에서 관리하고 있어서 학교의 관심이 부족했고 학생들의 교육활동의 장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교육의원 제주시 중부선거구 지역만 하더라도 삼성혈, 관덕정, 제주향교, 제주목관아, 향사당, 오현단, 제주성지, 방선문, 조설대와 고인돌, 김만덕기념관 등 다양한 문화재가 존재한다. 또 제주도내 모든 학교 주변에는 귀중한 지방 문화재나 기념물이 산재해 있다"면서 "이들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학교가 보전활동과 문화재 관련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학생들의 제주정체성 교육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고향 제주에 대한 무한한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ㅋ학교에서는 문화재 관리기관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므로써 학생들이 애국애향의 정신을 기를 수 있다"며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체험기회 확대, 문화유산 이해도 높이기, 문화재에 얽힌 제주신화 이해하기, 문화재 전시 공연 관람, 신화각색 및 공연체험활동 참가"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1학교 1문화재 가꾸기 운동'이 활성화 된다면 '세계자연유산, 제주'에 대한 긍지를 갖게 됨은 물론 제주의 신화와 역사이해를 통해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될 것이고, 제주정체성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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