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세닉, 재일동포 뮤지션 교류음악회 4월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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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세닉, 재일동포 뮤지션 교류음악회 4월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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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세닉은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일 오후 8시 30분부터 재일동포 뮤지션 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날 공연에서는 재일한국인 박보, 조박, 안성민, 이정미, 야노토시히로와 제주 뮤지션 강허달림, 조성일, 백현일 밴드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조박씨는 오오사카 니시나리쿠에서 태어난 재일한국인 2세로, 가수 및 배우,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화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일인극 공연도 개최하고 있다.

박보씨는 야마나시현에서 태어났으며 평화, 반핵, 반원전을 테마로 락, 레게, 소울, 한국과 일본의 민족음악, 민요 등 다양한 장르를 노래하고 있다.

이정미씨는 제주 출신 부모를 두고 있는 도쿄 출생 가수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1년에 100회를 넘는 공연을 하고 있다.

야노 토시히로씨는 홋카이도 출신 기타 및 만돌린 연주자로, 이정미, 박보, 조박 등 재일한국인 뮤지션을 서포트 해왔다. 최근에는 옛날 일본 가요곡을 테마로 솔로 공연도 하고 있다.

안성민씨는 일본 오사카출신 재일동포 3세로, 한국한양대 음악대학원 국악과 석사과정 수료했으며, 국가중요무형문화제 '수궁가' 기능 보유자 남해성 선생에게 사사받았다.

지난 2016년 이수자로 인정받았으며, 2013년에는 제 40회 남원춘향국악대전 명창부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륜자씨는 일본 오사카출신 재일동포 3세로, 한국 동아대 일어일문학과 석사과정 수료 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문화패 '마당'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주로 악사를 담당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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