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전시에는 건입동 본향 산지 칠머리당, 와흘리 본향 한거리 하로산당, 선흘리 탈남밧 일뤠당 등 제주의 신당 13곳을 담은 흑백 사진 30점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김상부 사진가는 "신당은 마을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미신이라는 이유로 천대 받아 왔다"며 "이번 전시가 잊혀져가는 문화의 일면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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