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 화산.지질 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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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화산.지질 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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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24일 오후2시 공원내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제주화산섬이 어떵 멩글아 져신고예?' 박물관 대학의 두 번째 지질 강의 프로그램을 운영,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 박물관 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두 번째 및 네 번째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제주도 및 백두산 등의 화산 활동과 관련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는 제주화산연구소의 윤성효 교수를 초청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화산학의 기본 이론과 제주도 지질에 대한 이해, 제주도 대표 명소의 지질 특성 등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2~3회 정도 한라산 및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명소인 수월봉, 만장굴 등의 형성 과정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현장 학습도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이 끝나는 12월에는 박물관 대학 수료식을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제주 화산섬 및 지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3월부터 11월까지의 박물관 대학 '전체 과정'에 대한 신청(선착순 60명)은 프로그램 신청 초기에 조기 마감됐으나, 개별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참가자는 각 과정별로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제주도 및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선 제주돌문화공원 소장은 "이번 박물관 대학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프로그램이 아닌 연차별로 지속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도민들의 제주도의 탄생과 형성 과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대시키고 제주 대표 박물관으로서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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