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동료 학생을 5시간이나 자취방에 감금하고 폭력을 행사한 중차대한 도내 학생폭력사건에 대한 교육청의 대처를 보면 기껏 학교폭력위원회로 하여금 가해 학생에 대해 5일간 특별교육 4시간, 서면사과 조치에 그치는 등 안일한 대처가 문제를 더욱 키우고 있음을 보게 된다"면서 "이로 인해 피해학생의 부모가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앞으로 이같은 사태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교육청의 즉각적이면서도 철저한 진상조사와 사과 그리고 피해학생에 대한 적절한 조치로 2차 ,3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육행정직 공무원의 횡령사건에 대해서도, "지금부터라도 교육감부터 솔선수범하여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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