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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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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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정착과 성인지적 의식 확산을 위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읍면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은 기존 공직자만을 대상으로 했던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확대 추진하는 것으로,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사례를 통한 성인지 사업교육, 전문적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서귀포시는 실질적인 정책 수혜자의 의견과 성인지적 관점을 정책 수립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이번 교육에 주민참여예산위원이 필수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운동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각 읍·면·동의 기관장들을 참여토록 독려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의 양성평등한 분위기 조성과 성인지적 의식 확산을 위해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 성희롱·성폭력 예방 집합교육'및 '시청각교육 특별주간', '간부공무원 대상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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