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고충홍 제주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전기차 이용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전기차 1만대 돌파 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기차 이용자들이 직접 주관해 열렸는데, 기념식에 이어 행사 막바지에는 저기차 페러이드가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장에는 2012년 처음 보급된 차량부터 현재의 모델까지 모든 차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기차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원희룡 지사는 기념사에서 "전기차 1만대 시대는 제주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자 새로운 도전"이라며 "으로는 보급을 넘어 산업과 문화, 관광 등이 융합되는 미래형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제주가‘카본프리 아일랜드’의 세계적 성공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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