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철 앞두고 제주 대형음식점.리조트 원산지 표시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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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철 앞두고 제주 대형음식점.리조트 원산지 표시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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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하욱원)은 오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학생단체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 음식점, 리조트 내 음식점 등 508곳에 대한 원산지표시를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학 여행철을 맞아 제주를 찾은 학생들에게 정확한 원산지 정보를 제공하고 농식품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농관원제주지원 특별사법경찰과 농산물명예감시원들이 참여한다.

또한, 봄철 행락철을 맞아 올레꾼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음식점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농관원제주지원 관계자는 “농업인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농식품 유통질서의 확립은 무엇보다 농식품을 소비하는 소비자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농식품을 구매하거나 음식점을 이용할 때는 원산지표시를 확인하고, 원산지가 의심스러울 경우에는 부정유통 신고전화(1588-8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학생단체 이용 음식점에 대한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에는 위반업체 10곳이 적발 됐다.

위반 유형별로는 거짓표시 6건, 미표시 3건, 표시방법 위반 1건으로, 거짓표시 6건에 대해서는 입건해 송치했으며,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 건은 과태료 160만원을 부과했다.

위반 품목은 배추김치 5건, 소고기 2건, 돼지고기 2건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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