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성가족 정책 포럼..."수눌음 육아의 가능성과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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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성가족 정책 포럼..."수눌음 육아의 가능성과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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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이은희)은 16일 오후 3시 제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제1차 여성가족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제주형 돌봄공동체, 수눌음 육아의 가능성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제주도와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의 가족친화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올해로 3년차로 접어든 사회적 돌봄공동체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논의의 장을 연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송다영 교수의 '평등한 돌봄 구조로서의 함께 돌봄 정착방안'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고숙희 제주도 여성가족과장의 '제주지역 돌봄공동체 사업 성과와 발전방향'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또 대전대학교의 차성란 교수가 '제주지역 돌봄공동체 사업정착 및 확산을 위한 발전방안'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아울러 돌봄 공동체 사업에 참여하는 수눌음육아나눔터 1호점 조민경 대표와 14호점 김현선 운영위원, 그리고 수눌음육아돌봄공동체 '느나영' 김숙현 대표의 사례발표도 이어졌다.

이은희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제주형 돌봄 공동체를 널리 알리고,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된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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