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우리 정방·중앙·천지동은 문화예술의 거리·관광형 전통시장·맛의 거리 등을 갖춘 문화·상업·예술이 살아 숨 쉬는 천혜의 보고"라며 "이곳은 구 도심권의 중심지였지만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지역 경제의 불안정한 구조가 노령화 현상을 가속화시켰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저해요소로 자리 잡은 지 오래"라고 진단했다.
이어 "현장 곳곳에서 발로 뛰며 지역민들의 애환을 속속들이 공감·대변하고 지역구의 현안을 예리하게 간파해 삶의 질 향상의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제가 적임자"라며 "앞으로 저는 마을마다의 특색을 살려 골목상권과 활성화를 위한 테마 특화거리를 조성, 명실상부한 서귀포시의 ‘중심동’으로 상징성을 높여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이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맞춤형 복지와 정책을 발굴해 어린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살기 좋은 곳,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곳으로 만들어 보려 한다"면서 "정방·중앙·천지동을 향한 지난 저의 외사랑, 이제는 같은 꿈을 꾸는 주민들과 나란히 손잡고 눈빛으로 교감하며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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