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류상익씨는 서귀포 해경의 협조요청을 받아 지난 12일 오전 4시 30분께 서귀포 동쪽 48km 해
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던 제주선적 9.77톤급 낚시어선 N호를 성산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서귀포 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때 해경의 신속한 구조도 중요하지만, 이처럼 바다에서는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서는 해양종사자들의 도움이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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