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마케팅에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김진석),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춘근),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본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지부장 김덕영)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먼저 12개 제주기업과 4월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엑스포를 시작으로 4월18일과 19일 열리는 일본 동경 한국상품전시회에 참여할 할 예정이며, 4월24일부터 27일까지는 싱가포르 식품박람회에 4개 기업과 참여한다.
김현민 제주도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도내 수출기업들의 역량강화와 시장다변화를 위해 상반기 베트남.일본.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 더 나아가 하반기에는 프랑스 등 유럽 시장, 미국.캐나다 등 북미 시장 등으로 해외 박람회, 무역사절단을 확대해 특정 국가 수출의존도를 점진적으로 낮춤으로써, 중국 수출 의존도를 점진적으로 낮추어 수출 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수출업체의 해외박람회 및 무역사절단 참여 횟수는 1개 업체당 연간 5회까지 지원하고, 그 외 일부분(개별 참가)에 한해 예산범위 내에서 2회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해외전시회.무역사절단 등 일정에 따라 총 80여개사 참가 목표이며, 현재 3월까지 선정 또는 심사 중인 업체수는 51개사로 목표대비 63%가 진행 중이다
해외 박람회 참가계획(10건)중, 7건은 공모심사 또는 선정단계이며, 그 외 3건은 상반기 중 공모 실시하게 된다.
무역사절단은 올해 일본.동남아.북미에서 3회 실시되며, 일본무역사절단은 오는 4월19일부터 25일까지 도쿄와 오사카지역에서 7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동남아 무역사절단은 3~4월, 북미 무역사절단은 6~7월중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기존 박람회 참여형식에 대한 개선방향 모색을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일본 동경식품박람회 참가시 업체별 개별부스로 참여하던 형식을 바꿔 업체별 칸막이벽을 없애고 통합부스를 시범운영해 업체별 상담.홍보는 물론 제주도 관광.투자 홍보 동영상 등도 시연했으며, 그에 따른 장단점등을 검토해 제주관으로 통합운영할 수 있는 단일품목 박람회인 4월 싱가포르 식품박람회, 5월 상해 식품박람회에도 확대 반영해 개선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