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내용은 좋아한다는 말을 하려면 생각만 해도 벌써 두근거리는 마음과 토라진 친구와 화해하려면 생각만 해도 방실거리는 마음을 표현하였으며 따뜻함과 순수함을 듬뿍 담고 있다.
장 교장은 교장으로 부임한 이래 꾸준히 아침시간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아침햇살 글쓰기'교실을 열어 학생들의 감수성을 키우고 글쓰기 능력을 키워주는 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교생의 글쓰기 결과물을 모아 학년말에 시집을 발간할 계획까지 세워놓고 있다.
장 교장은 제주아동문학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애월문학회장으로 해마다 <애월문학>誌를 발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장한철 <표해록> 기념 전도 청소년 문학백일장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시집으로 <민들레 파는 길은>, <우산 속 둘이서>, <바람의 맛> 등 3권을 출간했다. 한정동 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전 2009개정교육과정 초등 국어교과서 4-1에 '제주도에서'라는 산문이 실린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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