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존셈봉사회 무명천 할머니 생가 봄단장 '손님맞이 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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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존셈봉사회 무명천 할머니 생가 봄단장 '손님맞이 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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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70주년 맞아 故 진아영 할머니 삶터 보전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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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청 존셈봉사회와 제주주민자치연대가 11일 제주4.3 70주년을 맞아 故 무명천 진아영 할머니 삶터를 방문해 봄단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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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청 존셈봉사회와 제주주민자치연대가 11일 제주4.3 70주년을 맞아 故 무명천 진아영 할머니 삶터를 방문해 봄단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주도청 존셈봉사회(회장 강은숙)는 제주4.3 7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제주주민자치연대와 함께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에 있는 故 무명천 진아영 할머니 삶터를 찾아 봄단장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주4.3 70주년을 맞아 진아영 할머니의 생전 삶을 기리기 위한 추모객과 아름다운 월령리 해변을 찾았다가 마을 어귀에 조성된 '무명천할머니 삶터' 안내판을 보고 다크투어리즘에 동참하게 된 여행객들을 위한 손님맞이다.

두 단체 회원들은  할머니의 삶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조그마한 방과 부엌을 깨끗이 청소했다. 봄 햇볕에 옷과 이불을 널어 습기를 제거했고, 새싹이 올라오는 마당을 다듬는 작업도 했다. 

할머니의 생전 삶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할머니의 삶터가 있는 월령리 해안가를 찾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강은숙 회장은 "제주4.3 당시 턱에 총탄을 맞고 한 평생 무명천을 두른 채 고통 속에 살다 돌아가신 할머니의 삶을 기억하겠다"라며 "앞으로 진아영 할머니 삶터 보존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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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청 존셈봉사회와 제주주민자치연대가 11일 제주4.3 70주년을 맞아 故 무명천 진아영 할머니 삶터를 방문해 봄단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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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청 존셈봉사회와 제주주민자치연대가 11일 제주4.3 70주년을 맞아 故 무명천 진아영 할머니 삶터를 방문해 봄단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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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청 존셈봉사회와 제주주민자치연대가 11일 제주4.3 70주년을 맞아 故 무명천 진아영 할머니 삶터를 방문해 봄단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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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청 존셈봉사회와 제주주민자치연대가 11일 제주4.3 70주년을 맞아 故 무명천 진아영 할머니 삶터를 방문해 봄단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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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청 존셈봉사회와 제주주민자치연대가 11일 제주4.3 70주년을 맞아 故 무명천 진아영 할머니 삶터를 방문해 봄단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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