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예비후보 "일자리 창출 등 3대 여성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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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예비후보 "일자리 창출 등 3대 여성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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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방훈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김방훈 예비후보는 8일 제110주년 여성의 날을 맞아 "정신적인 가치와 물질적 풍요가 조화를 이루는 따뜻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혁신변화 3대 여성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3대 여성정책 중에서 첫째는 여성 일자리 창출로, 세대.계층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마련하는 정책이 필요한데 노년 여성의 일자리와 고학력 여성의 일자리는 물론 육아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여성친화적인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여성에게 특화된 창업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로 보육과 직장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면서 "이미 이러한 노력과 정책이 시행되고 있기는 하지만 미비한 점이 많아 실적적인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고 일과 직장이 양립하기 위해서는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모들의 상황에 맞는 보육서비스를 추진하고, 보완책으로 보육교사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이 이뤄지면 보육시스템도 여성들이 마음 놓고 직장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여성의 도정참여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종 위원회에 여성의 참여비율을 늘리고 여성정책협의기구를 활성화시키겠다. 또한 소외계층 여성의 출산비용을 지원하고 여성인권 및 양성평등을 강화해 나가는 정책을 시행해 훌륭한 여성 인재 조기 발굴하는데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2018년 권력구조와 위계질서에 짓눌려 은폐되어 왔던 여성 성차별과 성범죄를 고발하는 ‘미투 운동’이 대한민국에서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면서 "미투 운동은 단순히 개인의 피해를 고발하는 차원이 아닌 사회적 변혁을 지향하는 시대적 정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사회적 전반의 성찰을 통해 비뚤어진 성의식을 바로 잡아나가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특히 권력관계를 이용한 성범죄를 어떤 죄책감도 없이 저지르는 일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었던 것이 사실로, 부당한 권력구조에 맞선 여성들의 용기 있는 고백을 끝까지 응원하고 지지하며 또 지켜드릴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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