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출마선언 기자회견 및 교육의원 사퇴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 있듯이, 뜻과 의지로 흔들림 없이 정진할 것"이라며 "(저의 선거운동 행보를)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우리 아이들은 연일 사회 전반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미투운동’사연의 주인공이 돼선 안된다"면서 "성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교육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단순히 성의 차이를 가르치는 교육을 넘어 관계 안에서 인격을 존중하는 가치관을 키우는 교육을 위해 모든 사회가 관심을 기울여 교육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성교육 과정을 교육청이 직접 전문교육기관과 협약하여 최고의 교육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이러한 교육과정을 다각도에서 검증하고 평가 받아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과정으로 발전시켜, 학년 급별로 이수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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