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옛 제주대병원에 단과대학 유치, '젊음의 거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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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옛 제주대병원에 단과대학 유치, '젊음의 거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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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활성화 방안 공약 제시...구 현대극장 일대 '문화의거리'
지하상가, 동.서문시장, 칠성로, 탑동 아케이드로 연결 거대 쇼핑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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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수 예비후보.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7일 5번째 '희망정책시리즈'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로 활용중인 구 제주대병원 건물을 제주대학교와 협의를 거쳐 예.체능대학, 야간대학, 평생교육원 등 각종 교육과정을 유치해 그 일대를 활력 넘치는 '젊음의 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구 현대극장 앞 일대는 지하상가를 조성, 기존 지하상가와 연결하고 지상은 녹지 공원으로서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향유의 공간 조성과 관덕정을 활용한 문화와 전통, 체험프로그램이 한데 어울리는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원도심 활성화와 전통문화중심도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지하상가를 중심으로 동.서문시장, 칠성로, 탑동을 아케이드로 연결시켜 하나의 거대한 쇼핑타운으로 조성하여 원도심 도약의 기반으로 만들고 거기에 더 나아가 용두암에서 제주항까지 골목상권 '워킹쇼핑의 거리'로 확장해 골목상권 활성화 도모에도 한 몫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 정책은 지역 상인회를 기반으로 주민들과 커뮤니티를 이루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지역의 소규모 상인들이 활발한 공동의 프로모션을 통해 특색 있는 지역 문화와 마케팅 행사를 진행해 마을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 및 도민의 유입을 유도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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