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김방훈 예비후보는 1일 열린 제99주년 3.1절 만세대행진과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오늘은 제99주년을 맞는 3.1절 날로 지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수많은 독립투사와 그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독립투사들의 피와 눈물로 지켜온 나라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로 대한민국 주권이 크게 훼손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국민의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진보와 보수가 너 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진보 좌파가 정권을 잡으면서 보수를 궤멸 시키려 하고 있기에 보수 세력이 결집돼야 애국선열들이 지켜온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제주 유일의 보수 후보인 김방훈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는 길만이 제주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는 일이기에 김방훈을 구심점으로 보수결집이 이곳 만세동산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