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과 서귀포시 어린이 각 8명이 참여한 이번 홈스테이에서는 가정생활체험을 비롯해 천지연폭포, 새연교, 아쿠아리움 등 관광지 관람과 야외활동 등이 진행됐다.
서귀포시는 올해 국내, 일본, 중국 6개 도시 260명을 대상으로 홈스테이 등 청소년 교류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학생들을 인솔하고 있는 장흥군 위금주 주무관은 "장흥군 친구들이 지난해 장흥에서 우정을 쌓은 서귀포시 친구들을 다시 만나 기뻐하고 있다"며 "무척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장흥군과의 홈스테이 교류사업은 201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012년부터 매해 운영됐다.
현재까지 192명의 학생이 참여한 바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서귀포시 지역 초등학교 5개교 10명이 장흥군을 방문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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