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매년 음력 새해 들어 제주의 많은 마을에서 일제히 이뤄지는 마을 포제는 공동체의 안녕과 마을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마을 주민이 함께 기원하는 제주만의 미덕이자 공동체 양속"이라며 "이를 적극 지원하고 육성해 제주만의 문화자원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을 전승의례 유적 재정비와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마을포제와 같은 전승의례 진행을 담당"이라며 "마을 전승의례를 보존하고 이어갈 관련 인재를 적극 양성하고, 보존 가치가 큰 전승의례를 적극 발굴해 지방문화재로도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또 "행정이 주도하지 않고 마을 공동체에서 주관하여 독립적으로 지켜나가도록 도정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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