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양경호)는 오는 3월 14일까지 비정규직근로자 문화동아리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내 비정규직근로자들의 문화생활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해결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삶의 만족도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다.

지원분야는 △영화 평론·제작, 사진·영상 촬영 등 영상예술 △서양화, 종이접기, 만화, 수예, 북아트 등 시각예술 △노래, 댄스, 연주 등 공연예술 △풍물, 민요, 무용, 사물놀이 등 전통예술 4개 분야다.

응모방법은 소개서, 사업계획서 동의서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춰 이메일이나 우편 직접 방문 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기간은 오는 3월 15일부터 20일이며, 결과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팀은 총 12여개팀이며, 사업비는 각 팀별로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비정규직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jejucwsc.org)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정규직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여가선용 및 자긍심 고취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제주도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064-753-5667)<헤드라인제주>

서한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