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생명보호를 최우선하는 현장에 강한 제주소방실현'을 중점으로 출동태세 점검과, 대형 대상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확인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조 본부장은 소방공무원들이 평소 갖추어야 할 119정신과 현장대응능력을 실제 점검하고, 고가사다리차, 굴절차 등 특수 소방차량 조작 능력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그는 20일 제주소방서 관할 대형 시설인 롯데시티호텔과, 외도119센터 신축공사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21일 서부소방서 관할 신화역사공원과 남제주화력발전소, 27일 동부소방서 관할 아쿠아플라넷 제주와 성읍민속마을, 28일 서귀포소방서 관할 매일올레시장과 서귀포서 청사 신축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조 본부장은 자체소방시설 확인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와 화재예방 대책 및 재난 발생 시 초기 자위소방대 대응활동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특수차량 조작 훈련에 참관해 현장활동에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직접 살핀다.
조 본부장은 제주소방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항상 국민을 위한 봉사인가를 먼저 생각하고, 친절과 봉사라는 119정신을 실현하자"고 대원들을 독려 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 강인한 체력을 길러 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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