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장병들, 제주 폭설 피해복구 구슬땀
상태바
해병대 장병들, 제주 폭설 피해복구 구슬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사단 신속대응부대 및 9여단 장병 투입...육해공 동참
폭설-피해복구-대민지원-(2).jpg
▲ 해병대 장병들이 폭설피해를 입은 제주지역 농가 피해복구 대민지원에 나서고 있다.<사진=해병대 9여단>
해병대는 제9여단과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전개한 신속대응부대가 19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서귀포시 남원읍과 표선면 일대에서 폭설로 인한 비닐하우스 농가의 피해복구 대민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3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설의 피해복구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대민지원은 서귀포시 남원읍과 표선면 일대의 78농가, 18만3343㎡의 비닐하우스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9여단과 1사단 신속대응부대는 일일 10~20여 농가를 대상으로 약 150~220여 명의 병력을 투입하여 비닐하우스 철골 파이프와 비닐 철거 및 잔해 정리 등의 작업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대민지원은 해병대 제9여단의 통제 및 지원을 바탕으로 신속대응부대 장병 300여 명과 지역 내 주둔하고 있는 육군 특전대대, 해군 615비행대대, 공군 308관제대대 병력이 동참해 피해농가의 재기를 돕기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해병대 제9여단과 신속대응부대는 3월 2일까지의 피해복구 대민지원이 종료되면 복구상황과 피해농가 인력요구 현황 등에 따라 필요시 추가 대민지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폭설-피해복구-대민지원-(4).jpg
▲ 해병대 장병들이 폭설피해를 입은 제주지역 농가 피해복구 대민지원에 나서고 있다.<사진=해병대 9여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