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단 신속대응부대 및 9여단 장병 투입...육해공 동참
지난 2월 3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설의 피해복구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대민지원은 서귀포시 남원읍과 표선면 일대의 78농가, 18만3343㎡의 비닐하우스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9여단과 1사단 신속대응부대는 일일 10~20여 농가를 대상으로 약 150~220여 명의 병력을 투입하여 비닐하우스 철골 파이프와 비닐 철거 및 잔해 정리 등의 작업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대민지원은 해병대 제9여단의 통제 및 지원을 바탕으로 신속대응부대 장병 300여 명과 지역 내 주둔하고 있는 육군 특전대대, 해군 615비행대대, 공군 308관제대대 병력이 동참해 피해농가의 재기를 돕기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해병대 제9여단과 신속대응부대는 3월 2일까지의 피해복구 대민지원이 종료되면 복구상황과 피해농가 인력요구 현황 등에 따라 필요시 추가 대민지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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