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다소 낮아 쌀쌀하지만, 가끔씩 따스한 햇살이 비추면서 봄이 성큼 다가와 있음을 실감케 한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1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새벽에 해안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산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어 낮에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약간 추울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6~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인 22일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