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소멸 위기에 놓인 제주어의 보전과 전승을 위해 '제주어 교육사업','제주어 홍보방송사업'2개 분야에 대한 보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어의 보전과 육성을 통해 제주문화와 역사를 계승.발전하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2월 19일부터 3월 9일까지 도 문화정책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교육사업은 프로그램당 최대 3000만원씩 5개부문 1억5000만원, 홍보방송사업은 3개 부문 1억95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교육사업의 경우 공고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하고 최근 2년 이내 제주어 교육 관련 사업수행 실적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이며, △홍보방송사업은 공고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하고 있는 방송사업자(지사, 지국 포함) 이다.
신청기간 내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자체 심사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문의=제주특별자치도 문화정책과(710-3413).<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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