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자녀 양육비 부담 등으로 출산율이 낮아 짐에 따라 중위소득 90%이하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에 출산용품을 지원해 안정적인 육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산용품은 베넷저로리, 젖병, 체온계, 내의, 담요, 베개 등 출산시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제주농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2,000만원을 후원했다.
오홍식 회장은 “최근 출산율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며 “팍팍한 삶으로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12일 집중배부를 시작으로 적십자사에 신청서를 제출한 예비맘 산모에 물품을 지원하며 출산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는 직접방문을 통해 물품을 지원한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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