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곽도원, 제주 4.3 캠페인 동참 "4월엔 동백꽃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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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곽도원, 제주 4.3 캠페인 동참 "4월엔 동백꽃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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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4.3 70주년 릴레이 캠페인 '4월엔 동백꽃을 달아주세요'에 동참한 배우 정우성. ⓒ헤드라인제주
70주년을 맞는 제주 4.3의 전국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4월엔 동백꽃을 달아주세요' 캠페인 첫 주자로 영화 '강철비'의 주연으로 출연한 배우 정우성과 곽도원이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JIBS제주방송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제주 4.3을 상징하는 동백꽃 배지를 제작해 4.3주간인 오는 3월21일부터 4월10일까지 착용하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화해와 상생이라는 4.3의 정신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내외 유명인 43명이 동참하는 이번 캠페인 첫 주자로 정우성과 곽도원이 나섰다.

정우성은 "화해는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잘못을 먼저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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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4.3 70주년 릴레이 캠페인 '4월엔 동백꽃을 달아주세요'에 동참한 배우 곽도원. ⓒ헤드라인제주
캠페인은 이날부터 'JIBS' 및 '나우제주TV'를 통해 두 달 간 방송될 예정이며, 배우 '안성기', '강부자', '송새벽'을 비롯해 작가 '이외수', 가수 '장필순'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JIBS 홈페이지(http://www.jibs.co.kr/)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한편 4.3에서 동백꽃은 제주4.3 당시 희생된 영혼들이 붉은 동백꽃처럼 추운 겨울 차가운 땅으로 소리없이 스러져갔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4.3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꽃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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