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는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며 소방관과 경찰관, 버스와 택시 기사님, 환경미화원, 병원과 복지시설 종사자, 경제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등을 거론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제주도민과 새로 정착한 도민들이 설 명절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으면 좋겠다"면서 "어려운 이웃에는 찬 구들장을 녹이는 연탄 같은 온정이 필요하다. 폭설과 한파로 시름이 깊은 농가들에게 따뜻한 시선은 피해 복구 의지를 다져줄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그는 "공존을 핵심가치로 삼는 도민 역량은 제주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곳으로 만드는 자양분"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미래를 향한 변화와 혁신의 에너지는 지속가능한 제주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기를 기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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