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뮤지컬 등 토요박물관 산책 공연 '풍성'
상태바
국립제주박물관, 뮤지컬 등 토요박물관 산책 공연 '풍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오는 3월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이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총 8회에 걸쳐 2018년 상반기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뮤지컬, 국악퓨전, 연극, 퍼포먼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으로 기획됐다.

우선 3월 10일에는 한국의 창극과 서양의 정열적인 춤 플라멩코가 만나서 이몽룡과 성춘향의 사랑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전통창극과 플라멩코의 만남-춘향전'이 상연된다. 이어 같은 달 24일에는 태권도 등 각종 무술을 소재로 한 넌버벌 코믹 마샬아츠 퍼포먼스 '점프' 공연이 열린다.

그리고 ▲4월에는 루이스 캐롤의 원작 소설을 3D뮤지컬로 꾸민 작품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4월 14일)와 샌드아트뮤지컬 '해와 달의 이야기'(4월 28일 ▲가정의 달 5월에는 어린 시절 꿈이라는 주제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비눗방울을 보여주는 퍼포먼스쇼 '버블J의 언빌리버블쇼'(5월12일와 가족뮤지컬 '로봇똥'(5월26일 ▲6월에는 제주에서 전해 내려오는 무속신화 '원천강 본풀이'를 주제로 한 연극 '오늘, 오늘이의 노래'(6월 12일)와 아동가족극 '책읽는 마수리와 쉐도우 마왕'(6월23일이 공연된다.

토요박물관 산책 공연은 좌석 280석에 한해 인터넷 서점 Yes24를 통해 예약제를 실시할 예정이며(1인 4매까지 예약 가능, 예매오픈은 공연 있는 주 월요일 오전 10시), 사전 예매 수수료는 1인당 1000원이 부과된다.

국립제주박물관 관계자는 "연극, 뮤지컬, 넌버벌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장르의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및 관람객들의 문화향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