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제주도지사 여론조사...다자.3자 대결구도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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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제주도지사 여론조사...다자.3자 대결구도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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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선거전의 포문이 열린 가운데, 제주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다자간 대결구도에서 현직인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3자 대결구도에서는 원 지사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박빙 양상을 보였다.

매일경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제주도지사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다자 대결에서 바른미래당 소속을 가정한 원희룡 지사가 36.4%로 가장 높았다.

이어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제주도당 위원장)이 24.1%로,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민주당)이 18.9%로 나타났다.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5.3%로 4위를 기록했다.

원 지사와 김우남 전 최고위원, 김방훈 위원장의 가상 3자 대결에서는 원 지사 40.1%, 김우남 37.6%, 김방훈 7.1%를 기록했다.

원 지사와 문대림 전 비서관, 김방훈 위원장의 가상 3자 대결에서는 원 지사 39.4%, 문대림 36.7%, 김방훈 9.0%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1~12일 오전 9시~오후 10시, 만 19세 이상 도민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무선 전화조사(유선 50%, 무선 50%) 방법으로 진행됐고, 응답률 14.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추출(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됐고, 2018년 1월말 행정 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가중값이 부여됐다.

응답자 성별은 남자 610명, 여자 400명이고, 연령별로는 19~29세 172명, 30대 164명, 40대 201명, 50대 244명, 60대 이상 229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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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로 알기 쉽게! 2018-02-14 11:49:05 | 211.***.***.111
그래프로 만들어 주시면 훨씬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