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 중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각종 증명이 필요할 경우 무인민원발급기나 정부24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고 13일 전했다.
연휴 기간 중 이용 가능한 제주 지역내 무인민원발급기는 제주시청, 제주공항,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 읍면사무소 등 23곳에 설치된 29대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시 주민등록, 가족관계증명, 국세증명 등 총 85종의 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장소에 따라 일부 제한될 수 있다.
발급대상 증명종류, 발급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 등은 제주시청 홈페이지(www.jeju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부24(www.gov.kr)-민원24에서도 각종 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다. 단 주민등록 등초본 등 일부 증명은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홍창진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설 연휴 기간 중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일제점검하고, 기기 장애시 즉시 출동체계를 갖추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내 무인민원발급기는 현재 26곳에 32대가 설치돼 있으며, 지난해 약 28만 7000건 이용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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